거래소 입금량 CDD

정의

$$\text{거래소 입금량 CDD }=\sum_{o \in \text{거래소로 입금된 spent outputs }}\text{나이}_o*\text{가치}_o$$

거래소 지갑으로 입금된 코인들에 대해서만 계산한 Coins Days Destroyed(CDD) 지표입니다. 값이 높을 수록 더 많은 장기보유자들이 코인을 판매 등의 목적으로 거래소에 옮겼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. 기존 CDD 지표에서 노이즈를 제거하고 거래소 입금 목적으로 사용된 코인에 대해서만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지표입니다.

해석

거래소 입금량 CDD는 거래소 입금 시 코인이 파괴되는 Coin Days Destroyes(CDD)의 한 종류입니다. 이 지표는 CDD를 보정해 거래소의 덤핑 신호를 잡아낼 수 있으며, 보정을 위해 거래소 내부에서 이루어진 입금은 제외되었습니다

거래소 입금량 CDD는 거래소 지갑으로 들어오는 거래를 관찰하며 CDD로 그 값을 표현합니다. CDD는 아래의 값에 가중치 줍니다.

1) 더 오래된 UTXO

2) UTXO 내에 들어있는 코인의 수

위의 값에 가중치를 두면 지표는 장기 보유자의 움직임과 심리를 더욱 잘 보여주게됩니다.

값 자체에 초점

• 높은 값: 장기 보유 코인, 많은 양의 코인 혹은 둘 다 거래소로 들어오는 경우 - 높은 변동성 혹은 추세의 역전

높은 값은 장기 보유자들이 코인을 매도했다는 것을 의미하며, 오래된 코인이 다량 입금된다는 것은 매도 압박이나 추세의 역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• 낮은 값: 적은 양의 장기 보유 코인만 움직이고 있는 경우